미니 프로젝트, 클론 코딩, 실전 프로젝트의 협업 중
미니 프로젝트란 첫 협업!
API 설계, ERD다이어그램 설계라는 것도 처음 보았고,
그 안에서 업무를 나누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역할 분담이 수월해 보였고,
수월해 보였기에 이렇게 분담하는 것이 좋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CRUD도 많은 생각을 해야하고, 흐름도 잘 알지 못할 정도였기에,
CRUD도 쉽지 않았기에 기초 기본인 CRUD를 맡았다.
협업은 많은 노동자들이 협력하여 계획적으로 노동하는 일이라는 뜻으로
계획적으로 노동하는 일이기에 계획을 공유하고, 업무마다의 계획의 진행을 확인하고
더딘 진행의 업무를 도와가며 했었다.
프로젝트를 나눠 진행하는 협업은 생각보다 많은 소통이 필요했다.
말이 어색하고 필요한 툴, 기능, 기술, 소스(코드) 단어, 개발자의 언어라던지, 개발자들이 불리우는 말들을 프로젝트 때 조금씩 들어보기 시작한 것 같다. 말 알아듣기도 벅찼었고 소통을 하기에 언어부터 통하지 않았던 점은 많이 스스로에게 아쉬웠다. 작성한 코드를 선구현했기에 이해하며 만들었다기 보다는 먼저 에러를 볼 수 있게 실행 조건의 모습을 구현했다.
CRUD를 만들며 client로 시작해서 DB, 다시 돌아와 dto로 받아 리턴까지 모르는 부분을 물어보며, 다시 배우고, 다시 정립하는데 질문자와 답변자의 관계에서 질문자보다는 답변자가 시간 소모가 많았다. 사람이라면 계속적으로 질문하는데 있어서 양심적으로 때론 미안함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이 때를 통해 내가 성장한다면 후에는 내가 스스로 서 있거나 같이 서거나 또는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도 하기에 어제보단 오늘이 성장해 있는 내가 되고 싶기도 했다. 소통이 중요한 것은, 필요한 것을 만드는 데 있어서 각자가 편한대로 구현을 한다면, 수정시에 복잡하거나 힘들 수가 있어 만드는 것 하나 하나 어떻게 무엇으로 구현할지도 정하기에 어떻게 보면 수정하는 데 있어서 매우 좋고 누가 보아도 알아보기 쉽기에 좋은 점이다. 반면 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을 때 누군가가 맡은 업무를 대신 수행해 프로젝트에 반영할 것 같다. 이 프로젝트에 난 어떤 부분을 담당했어!라고 이야기 하고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데 그 부분이 사라지는 기분이 들 것 같다. 왜냐, 내 부분이지만 내가 구현한 코드가 아니기에 내 코드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속상할 것 같다.크게 아쉬운 점은 없지만 비교적 아쉬웠던 점이라면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루지만 언어의 깊이, 넓이차가 상당히 컸기에 회의할 때나 질문이 들어올 때에 당황스러울 때가 많았다. 다른 분들은 익숙하고 편리하고 당연한 단어, 언어이지만 나에겐 낯설었고 어색하고 무슨 말인지 되 묻거나 검색해 답변을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단어나 언어의 비유를 들거나 쉽게 알아들 수 있게 이야기를 해야함에 아쉬움은 있었다. 내가 못 알아 들었기 때문이다!미니 프로젝트로 규모가 매우 작은 프로젝트이어도 팀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의 완성? 또는 구현을 통한 프로젝트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감을 조금이나마 잡음으로 현직 개발자의 협업, 소통들을 조금 이해하고 알게 되는 점이 있었다.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 다수의 또는 높은 비율의 개발자들분들도 같은 생각이겠지만, 어떤.. 개발자의 기본? 기초? 수양적인 모습이 많이 부족해 성장하기 위해 기초를 공부하고! 협업, 소통을 조금 더 적극적 나서보려 하고 있다. 또 그럴 것이다.
하나를 알려주면 둘을 까먹는 매우 드는 이례적인 입문자, 개발준비생일지라도 이런 모습에서 벗어난 나를 꿈꾼다.처음은 그 누구보다 어리숙하고, 더디다. 타인이 보기에 저 사람은 이 길을 왜 왔지? 이 길과 맞는 사람인가? 싶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보일 수 밖에 없다. 처음의 모습은 바라본, 느낀 그 모습 그대로 자체가 맞기 때문이다.
베일에 쌓여 감추어진 처음 모습에서 벗어나앞으로는,
개발의 소통, 인간의 소통, 정신의 소통까지도 잘 되는 개발자를 기대한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나아간다.어떤 개발이든, 필요로 하는 개발자, 같이 일하고 싶은 개발자 현재의 꿈이다. 언제나 그랬듯이.